google-site-verification=9G6GCrwjC0pvM_n3MU2OnuHCSvaxaOVtXrSk6iY94MI 두 양이들

Healing(힐링)

두 양이들

(주) 정보 주식회사 2025. 4. 27. 19:41

오전 10시 20분경 산책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갑자기!

두 양이들이 눈에 띄었다.
흰색 양이

가 먼저 가고 있었는 것처럼 보였었다.

이어,
흰검 양이가

따라가고 있었다.

아쉽게 폰을 꺼내서 동영상을 세팅하는 사이 둘이 같이 걸어가고 있었던 장면을 저장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흰 양이는 먼저 잔디밭을 올라가고 있었다. 흰 양이를 흰검양이가 따라고 있었는데.... 마치 그 모습이 엄청 조심스러웠었다.

흰 양이가 숲 속에서 자리 잡고 자신의 귀여운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었고... 혹시라도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서 동영상촬영을 못할까 봐... 정밀하게 동영상 캡처를 못해서 아쉽지만 처음 봤었을 때의 모습은 상당히 귀엽고 이뻤었다.



흰 양이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흰검양이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니 흰검양이도 엄청 잘생기고(?) 귀여웠다.



계속 그런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10분 넘게 동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이사 오는지(토요일 오전이었다).... 트럭들이 와서 어쩔 수 없이 촬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두 양이들도 빛의 속도로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ㅠ 아쉽 ㅠㅠ

그런데...
둘 사이의 관계가 궁금해졌었다. 흰 양이는 암컷(?)이고... 흰검양이는 수컷(?) 이어 혹 구애의 장면에 내가 끼어들어 두 양이들의 애정(?)에 방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순간 이후 ㅠㅠ
그 두양이 들을 볼 수 없었지만....
혹 구애의 순간이었으면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소중하고 고귀한 단어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