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 공유 대상 물건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그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하고 나서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물론 사후 처리를 하는 종사자 분들이 계셔 깔끔하게 뒤처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사용 후 사용자가 자기 마음대로 두고 그 자리를 떠나니 무슨 문제가 될 것이냐고 하면 할 말은 없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그 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다.
솔직히 나는 이용해 본 적이 없다. 하루 24시간을 뚜버기로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된 지도 내 나이만큼 되었기 때문에 어느 분의 시구에서 처럼... 죽는 날까지 부실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이 소즁한 다리로 살아가리라 ㅎㅎㅎ
어쨌든, 공원을 산책하다가 문득 사용자들이 사용 후 두고 간 전동 바이크를 보고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이 생겨 이 글을 적어본다.
* 사진의 특정업체 브랜드 로고는 나와 전혀 무관하고 우연히 그 물건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사진에 담게 된 것이었다.(속마음: 그 업체에서 이 글을 보고 내 블로그의 스폰서가 돼 주었으면 얼마나 고마울까 ㅋㅋㅋ 하는 생각도 해본다 ㅍㅎㅎ)
1. 첫 번째 사례: 사용자는 아마 혼자 사용하고 혼자 용무를 보러 떠났는가 보다.

2. 두 번째 사례: 사용자들은 둘이었음에 틀림없다 ㅋㅋㅋ 둘이 같이 사용하고 사이좋게 파킹을 하고 볼일 보러 떠 났는가 보다. 파킹한 방향도 나란히 사이좋게 보인다^*^

3. 세 번째 사례: 뭔가 좀 이상하다. 분명 그 장소엔 두 개의 바이크만 있었는데... 그 둘의 파킹한 방향이 서로 반대 방향이다. 혹 사이좋게 라이딩을 즐기다 서로 다투고 싸웠나??? 파킹하고 서로 반대 방행으로 가 버렸었나???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4. 네 번째 사례: 셋이 사이좋게 라이딩하고 이쁘게 파킹을 했다. 근처 운동기구에서 운동했는가 보다

그런데...
일주일 후 다시 네번째 사진의 장소를 갔더니....
지난번 세개의 바이크에 하나가 더 추가가 되어있었다. 외진 지역이어서 바이크 회수하는 과정과 시간이 걸리는가 보다... 쩝!

마무리
문득 공원을 산책하다가 바이크를 보고 특히 세 번째 바이크 파킹한 방향을 보고 그저 적어보았다. 근데 갑자기 공유라는 단어를 생각하다가 그 유명한 배우이며 탤런트인 같은 이름의 그분은 또 왜 생각이 나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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